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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걱정 끝! 2025년 '공유형 모기지' 융자제도 총정리: 자격, 금리 등

기억부부의 각종 상식 정책 이야기 2025. 6. 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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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배경

집값 상승과 고금리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서민·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정부는 주택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공유형 모기지’ 제도를 도입해 장기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서론: 집값 반값시대? 정부가 집값을 '공유'합니다

전국적으로 치솟는 집값과 대출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요원해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주택금융 방식인 **‘공유형 모기지 융자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 제도는 정부와 주택 구매자가 함께 집값을 분담하고, 이후 주택 매도 시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초기 부담은 낮추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도의 구조, 지원 대상, 혜택,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본론

1. 공유형 모기지란 무엇인가요?

‘공유형 모기지’는 기존의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정부가 집값의 일부를 부담하고, 나중에 집을 팔 때 이익 또는 손실을 정부와 함께 나누는 제도입니다. 구매자가 부담하는 초기 비용이 줄어들고, 정부는 이를 통해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장려합니다.

📌 핵심 특징:

  • 정부의 자금 지원(최대 30~40%)
  • 고정금리 적용
  • 매각 시 지분에 따른 수익 공유

2. 지원 대상 및 자격요건

구분내용
구분 내용
지원대상 무주택 세대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연령 요건 만 19세 이상
소득 요건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맞벌이 8천5백만 원 이하)
자산 기준 부동산 및 금융자산 총합 3.91억 원 이하
주택 가격 조건 전용면적 85㎡ 이하, 시가 6억 원 이하 주택
거주 요건 지원받은 주택에서 최소 3년 이상 실거주 필요
 

※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신혼부부, 청년층에게 우선 배정됩니다.


3. 주요 혜택 요약

정부와 구매자가 주택 지분을 나눠 갖는 구조 덕분에, 초기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핵심 장점입니다.

구분 내용
정부 지분 부담률 주택 가격의 20~40% (소득, 주택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
대출 금리 연 1.3~2.0% 고정금리
상환 방식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최장 30년)
매각 시 수익 분배 정부 지분율에 비례하여 수익/손실 분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또는 최소화
 

예) 5억 원 주택을 구매할 경우, 정부가 2억 원 부담 시, 구매자는 3억 원만 조달하면 됨


4.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은 주택도시기금 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을 통해 가능하며, 아래 절차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사전 자격 확인

  •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공유형 모기지 자격 검토

2️⃣ 주택 계약 체결 후 신청

  • 주택 매매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신청

3️⃣ 서류 제출 및 심사

  • 소득, 자산, 주택 정보 등 관련 서류 제출 → 자격 심사

4️⃣ 대출 승인 및 실행

  • 정부 지분 및 대출 조건 확정 후 주택금융 수탁기관을 통해 실행

5️⃣ 실거주 의무 이행

  • 구입 주택에 본인이 실거주하며 자격 유지

5. 주의사항 및 팁

  • 실거주 요건 미충족 시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매각 시 발생하는 이익은 정부와 분할되므로, 수익성만을 기대한 투자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단기 매각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내 처분 제한 조건이 있습니다.
  • 신청 전에는 지분 구조와 수익 분배 비율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 결론: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회, 공유형 모기지

‘공유형 모기지 융자제도’는 단순한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 아니라, 정부와 함께 리스크와 수익을 나누는 새로운 금융 모델입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되어왔던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에게는 획기적인 기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정금리로 인한 금융 안정성과 초기 자금 부담 완화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단, 이 제도는 실수요자 중심 정책이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집 마련의 꿈’, 공유형 모기지로 조금 더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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